[뉴스팸=유건영] 여주시 대신면는 지난 10월 25일 대신면과 개군면의 자매결연(2019.11.9.)을 기념하는 제2회 대신-개군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면서 지역민 간에 소통·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대신면과 개군면은 여주와 양평의 각 경계에 있으면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지역으로 행정구역상 다른 지자체로 나뉘어 있지만, 과거부터 서로 왕래가 잦아 주민들이 서로 형제처럼 가깝게 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 2019년 11월 9일 두 지역은 서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체육행사를 올해 대신에서 2회째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신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및 기념식과 체육대회 그리고 화합한마당의 순서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많은 내․외빈의 방문과 축하가 이어졌으며,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하며 지역간 경계를 넘어 두 지역 면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알찬 행사를 꾸려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성공적인 제2회 대신-개군 한마음 체육행사를 추진해 주신 대신면에 감사드리며, 내년도 개군면에서 치러지는 행사에는 더욱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여 즐겁게 화합하는 축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두 지역간에 앞으로도 경계를 허문 교류와 소통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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